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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리그] '3안타 3타점+완벽 블로킹' 건국대에는 윤현우가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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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KAPTAiN 김혜민작성일 2026.06.06 조회 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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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타석에 서 있는 윤현우(사진=전현민 기자) [건국대 KAPTAiN=김혜민 기자] 팀 안타 9개 중 3개는 윤현우의 몫이었다.
건국대학교가 3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야구 U-리그 A조 우천순연 8차전에서 용인예술과학대학교를 상대로 11-3 콜드승했다.
윤현우(52)는 경기 후 "상대 선발 투수의 공이 어려웠다. 선발 투수가 내려가자마자 타자가 집중력을 발휘했고 만들어진 찬스를 놓치지 않아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그는 팀 5번 타자로 기용돼 경기 처음부터 끝까지 포수 마스크를 놓지 않았다. 경기의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며 볼 배합을 진행했다. 투수에게 안정감도 심어줬다. 스트라이크존에서 크게 벗어난 공도 빠짐없이 포구하며 실점을 막아냈다.
윤현우는 선발 투수 김세연(21)과 교체로 마운드에 오른 황우영(17), 전승우(9)를 리드했다. 배터리 호흡에 관해 묻자 "올라온 투수들의 공이 모두 좋았다. 그렇기에 나도 타자들과 적극적으로 승부할 수 있게 리드했다"라며 투수진을 향한 믿음을 전했다.
특히 김세연과 호흡을 맞춘 3회는 삼진 세 개를 이끌어내며 안정적인 마무리를 선보였다. 윤현우는 "최대한 빠른 승부를 보려 했다. 그 승부가 상대 타자에게 잘 통했다"라며 공격적인 리드의 배경을 설명했다.
윤현우는 수비뿐만 아니라 공격에서도 활약했다. 5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고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경기 초반 용인예술과학대가 적시타를 때리며 스코어는 0-3으로 벌어졌다. 건국대는 6회 초 흔들리는 상대 투수를 공략해 밀어내기 득점으로 2-3, 1점 차까지 추격을 시작했다. 무사 만루 상황에서 윤현우는 '적극적으로 타격하자'라는 마음가짐으로 타석에 섰다. 그는 외야로 공을 보내 2타점 역전 적시타를 기록하며 팀에 화력을 더했다.
이어진 7회에서도 윤현우의 타격감은 빛났다. 그는 내야를 벗어나는 안타로 출루했다. 박지호(24)의 적시 2루타로 윤현우는 홈에 들어와 스코어 8-3을 기록했다. 그는 멈추지 않았다. 8회 2사 상황 타석에 선 윤현우는 담장을 때리는 중전 안타를 쳐냈다. 1루에 있던 주자는 그대로 홈인했고 스코어는 11-3, 콜드게임 요건을 달성했다.
윤현우에게 높은 타격감을 실감하는지에 관해 묻자 "전보다 확실히 타격감이 올라왔다. 나만의 밸런스를 찾으려 집중한 것이 많은 도움을 줬다. 연습할 때 감독님, 코치님께서 봐주신 것도 한몫한다. 모두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라며 기분 좋은 웃음을 지어 보였다.
건국대학교는 이번 경기로 2026 KUSF 대학야구 U-리그 A조 2등을 확정 짓고 왕중왕전으로 향하게 됐다. 조별 리그를 마무리하는 소감을 묻자 윤현우는 "오늘 경기는 내가 잘해서 이겼다기보다 다 같이 잘해서 이긴 경기다"라며 승리의 공을 팀 전체에 돌렸다.
이어 "마지막 경기를 잘 마무리해서 좋다. 경기하며 팀이 점점 더 잘 맞아가는 느낌이 들었다. 이어지는 전국 대회도 다 같이 힘내서 좋은 결과를 얻었으면 좋겠다"라고 얘기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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