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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U-리그]성균관대, 한국관광대에 8-1 콜드승... 왕중왕전 향한 힘찬 발걸음
작성자 에스카카_전서빈작성일 2026.06.01 조회 57

[ESKAKA=전서빈 기자] 성균관대학교 야구부(이하 성균관대)가 지난 29일 이천시종운동장 꿈의구장에서 열린 KUSF 대학야구 U-리그 조별리그 8차전에서 한국관광대학교 야구부(이하 한국관광대)를 8-1로 꺾고 7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성균관대는 선발 투수로 에이스 이현욱(P, 4학년)을 내세웠다. 1회 초 한국관광대의 2번 타자 장원석이 1사 후 좌전안타를 때려냈지만, 도루를 시도하다 아웃되며 2사로 이어졌다. 이후 3번 타자 오준석을 1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1회 말 성균관대는 선취점을 뽑아냈다. 1번 타자 이시헌(2B, 3학년)과 2번 타자 조준(SS, 4학년)이 각각 중견수 플라이와 3루수 땅볼로 물러났지만, 3번 타자 이정윤(DH, 3학년)이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어 4번 타자 김종우(CF, 4학년)가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때려냈고, 상대 수비의 송구 실책까지 나오며 이정윤이 홈을 밟아 1-0을 만들었다. 이후 김준우(RF, 4학년)가 2루수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이 종료됐다.

2회는 양 팀 모두 득점 없이 지나갔다. 2회 초 한국관광대는 장진혁이 2루수 내야안타로 출루했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다. 2회 말 성균관대 역시 김한구(3B, 3학년)와 박지완(1B, 3학년)이 연속 삼진으로 물러나며 공격의 흐름이 끊기는 듯했다. 그러나 김민상(C, 3학년)과 한정민(LF, 3학년)이 연속 안타를 기록했고, 이시헌이 볼넷을 골라내며 2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조준이 1루수 플라이로 물러나며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3회 초 한국관광대도 2사 이후 안타 두 개를 묶어 기회를 만들었지만, 득점으로 연결하지는 못했다.

위기를 넘긴 성균관대는 3회 말 빅이닝을 만들었다. 선두타자 이정윤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김종우, 김준우, 김한구가 연속 볼넷으로 출루하며 1사 만루를 만들었다. 이어 박지완이 3루수 파울플라이로 아웃돼 2사 만루가 됐지만, 김민상이 좌전 적시타를 때려내며 김종우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후 한정민과 이시헌이 연속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며 성균관대는 단숨에 4-0으로 달아났다.

4회 초 이현욱은 세 타자를 모두 내야 땅볼로 처리하며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성균관대의 공격은 4회 말에도 이어졌다. 1사 후 김준우가 좌중간 2루타로 출루했고, 김한구가 좌월 2루타를 터뜨리며 김준우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어 박지완의 우전안타로 1사 1, 3루가 됐고, 김민상이 다시 한 번 좌전 적시타를 기록하며 김한구까지 홈을 밟았다. 점수 차는 어느새 6-0까지 벌어졌다.

5회는 양 팀 모두 득점하지 못했다. 이현욱은 선두타자 김익현을 3루수 땅볼로 처리한 뒤 이상현을 삼진, 김 산을 2루수 땅볼로 잡아내며 또 한 번 삼자범퇴 이닝을 완성했다. 5이닝 무실점의 완벽한 투구였다.

6회 초 성균관대는 첫 실점을 허용했다. 투수는 장준영(P, 3학년)으로 교체됐다. 선두타자 이시원이 내야안타로 출루했고, 폭투까지 나오며 무사 2루가 됐다. 장원석을 유격수 플라이로 처리했지만, 오준석에게 중전 적시타를 허용하며 6-1이 됐다. 이후 김윤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장진혁을 유격수 땅볼, 박예훈을 투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7회 말 성균관대는 콜드게임을 완성했다. 선두타자 김민상이 상대 실책으로 출루했고, 한정민이 우전안타를 때려내며 무사 1, 2루를 만들었다. 이어 대타 김민재(PH, 2학년)가 고의4구로 출루하며 무사 만루가 됐다. 조준이 밀어내기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하며 7-1을 만들었고, 한 점만 더 내면 콜드게임이 선언되는 상황이 됐다. 이어 박현후(DH, 2학년)가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기록하며 한정민을 홈으로 불러들였고, 성균관대는 8-1 콜드게임 승리와 함께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성균관대는 투타에서 고학년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선발 이현욱은 5이닝 무실점 호투로 마운드를 든든히 지켰고, 김민상과 한정민 역시 타선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해내며 승리를 이끌었다. 값진 콜드게임 승리를 거둔 성균관대는 오는 6월 3일 제주관광대와의 U-리그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다. 왕중왕전 진출을 향한 중요한 일전을 남겨둔 가운데, 이날 보여준 고학년들의 리더십이 팀에 어떤 힘을 더할지 기대가 모인다.

 

<경기 결과>

성균관대 8-1 한국관광대

*주요 선수 기록*

김민상 4타수 3안타 2타점 1도루저지

이현욱 5이닝 51구 2탈삼진 무실점

한정민 3타수 2안타 1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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