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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최대어] 피할 수 없다면 153km, 동의과학대 투수 박세준
작성자 KUSF 남혜정작성일 2026.07.31 조회 16


[KUSF=서울/남혜정 기자] 어느새 2027 KBO 신인드래프트가 두 달도 채 남지 않았다마지막 드래프트를 준비하는 4학년과 얼리 드래프트에 나서는 2학년까지대학야구판에도 자연히 긴장감이 흐른다선수 생활의 끝이 될 수도새로운 시작이 될 수도 있는 갈림길 앞에서 오랜 세월을 야구에 시간을 바쳐온 대학야구 선수들이 있다. <대학최대어>에서는 드래프트를 앞두고 주목받는 대학 선수들의 성장 과정과 프로를 향한 목표를 조명하고자 한다대학에 입학한 순간부터 지금의 평가를 받기까지 지나온 시간을 되짚고아직 완성되지 않은 다음 장을 선수 본인의 목소리로 들어본다.

이번 기사의 주인공은 최고 구속 153km/h의 빠른 공을 던지는 동의과학대 우완 투수 박세준이다힘 있는 직구로 타자를 압도하고직구 승부에서도 타자의 헛스윙을 끌어낼 수 있는 것이 그의 무기다.

처음부터 시속 150km를 넘나드는 투수였던 것은 아니다대학 입학 초기에는 기대만큼 구속이 나오지 않았고마운드 위에서 자신의 공을 믿지 못했다코치진과 동료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부족한 부분을 채웠고꾸준한 훈련 끝에 윈터리그에서 처음으로 150km/h를 기록했다이제 박세준은 단순히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를 넘어경기의 마지막을 책임지는 투수를 바라보고 있다스플리터의 완성도를 높이는 동시에 프로에서는 커터를 장착해 빠른 변화구로 타자를 제압하고 싶다는 목표도 세웠다마무리 투수로 등판해 타자를 압도하고팀의 분위기를 확실하게 가져오는 투수가 되고 싶다는 꿈도 함께 그리고 있다

승부를 피하지 않았기에 시속 153km까지 도달할 수 있었던 박세준의 공은이제 대학이 아닌 더 큰 마운드를 향해 날아가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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