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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1회 전국대학야구 선수권대회] 무적(無敵)의 성균관대, 조별리그 전승으로 16강 선착
작성자 에스카카_전서빈작성일 2026.07.28 조회 3


 

[ESKAKA=전서빈 기자] 성균관대학교 야구부(이하 성균관대)가 지난 22일 보은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81회 전국대학야구 선수권대회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단국대학교 야구부(이하 단국대)를 6-3으로 꺾고 조별리그 1위를 확정했다.

성균관대의 선발투수는 장준영(P, 4학년)이었다. 1회 초, 선두 타자 이지원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경기를 기분 좋게 시작한 장준영은 박성배를 중견수 플라이, 신경헌을 2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1회를 안정적으로 마무리했다.

성균관대는 1회 말부터 선취점을 올렸다. 선두타자 김민재(SS, 2학년)가 삼진, 2번 타자 조준(2B, 4학년)이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며 2사 상황이 됐지만, 이정윤(DH, 3학년), 김종우(CF, 4학년), 김준우(RF, 4학년)가 연속 볼넷을 얻어내며 단숨에 2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김한구(3B, 3학년)가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며 성균관대가 선취점을 가져왔다. 차분하게 볼을 골라 얻어낸 귀중한 1점이었다.

2회는 양 팀 모두 득점하지 못했다. 단국대는 2사 후 곽성준이 우전안타를 기록했지만, 윤채원이 3루수 플라이로 물러나며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성균관대 역시 삼자범퇴로 공격을 마무리했다.

3회 초 장준영은 단국대 타선을 삼자범퇴로 막아냈다. 이어진 3회 말 성균관대는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선두 타자 조준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이정윤의 2루수 땅볼로 1사 2루가 됐다. 이어 김종우의 적시타로 조준이 홈을 밟으며 스코어는 2-0이 됐다. 김준우 타석에서는 폭투가 나오며 김종우가 2루까지 진루했지만, 김준우가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 2사 2루가 됐다. 김한구 역시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되며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4회 역시 양 팀 모두 득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단국대는 선두 타자 박성배가 우전 2루타를 기록하며 무사 2루 기회를 잡았지만, 신경헌의 투수 땅볼 때 박성배가 아웃되며 1사 1루가 됐다. 이어 성지백에게 볼넷을 내줘 1사 1, 2루의 위기를 맞았지만, 전태현을 병살타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4회 말 성균관대도 삼자범퇴로 물러났다. 선두 타자 최경빈(LF, 4학년)이 유격수 땅볼, 김민상(C, 3학년)이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됐다. 이시헌(1B, 3학년)이 중전안타를 기록했지만, 도루를 시도하다 아웃되며 득점 없이 이닝이 종료됐다.

5회 말 성균관대는 다시 한 점을 추가했다. 선두 타자 김민재가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난 뒤 조준이 우전안타와 도루를 기록하며 1사 2루를 만들었다. 이어 이정윤의 우전안타로 1사 1, 3루가 됐고, 김종우의 투수 땅볼 때 조준이 홈을 밟으며 스코어를 3-0으로 벌렸다. 이후 김준우가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나며 이닝이 종료됐다.

6회 말 성균관대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선두타자 김한구가 좌중간 3루타를 기록하며 무사 3루 기회를 만들었고, 최경빈의 좌중간 2루타로 김한구가 홈을 밟았다. 김민상의 희생번트로 1사 3루가 된 가운데, 이시헌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뒤 도루까지 성공하며 1사 2, 3루를 만들었다. 이어 김민재가 좌중간 2루타를 터뜨리며 최경빈과 이시헌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여 스코어는 단숨에 6-0이 됐다. 조준이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이정윤과 김종우가 모두 1루수 땅볼로 물러나며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성균관대는 7회 초 선발 장준영을 내리고 이현욱(P, 4학년)을 마운드에 올렸다. 선두 타자 성지백을 1루수 땅볼로 처리했지만, 이후 이기욱에게 볼넷, 곽성준에게 좌전안타를 허용하며 흔들렸다. 이어 윤채원에게 몸에 맞는 공을 내주며 1사 만루 위기를 맞았고, 심한승에게 중전 적시타를 허용하며 2실점했다. 성균관대는 곧바로 임종인(P, 1학년)으로 투수를 교체했다. 그러나 임종인 역시 첫 타자 장현명에게 우전안타를 허용하며 한 점을 더 내줬다. 다행히 이후 이지원을 병살타로 처리하며 추가 실점은 막아냈다.

8회 초에도 위기는 이어졌다. 선두 타자 박성배에게 볼넷을 내준 뒤 폭투가 나오며 무사 2루가 됐고, 신경헌의 좌전안타로 무사 1, 3루 위기를 맞았다. 이어 신경헌의 도루로 단국대는 무사 2, 3루의 절호의 기회를 잡았지만, 성균관대는 성지백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급한 불을 껐다. 이후 박세열(P, 2학년)을 마운드에 올렸고, 박세열은 이기욱에게 볼넷을 허용해 1사 만루 위기를 맞았지만 곽성준을 병살타로 처리하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8회 말 성균관대는 선두타자 이시헌의 중전안타와 상대 폭투로 무사 2루 기회를 잡았지만, 후속 타선이 침묵하며 추가 득점으로 연결하지는 못했다.

9회 초 성균관대는 단국대를 삼자범퇴로 막아내며 6-3 승리와 함께 경기를 마무리했다.

성균관대는 단국대전 승리로 조별리그 전승과 함께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투타의 완벽한 조화를 앞세운 성균관대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그야말로 '무적(無敵)'이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제 무대는 16강이다. 다음 상대는 동의대학교. 조별리그에서 보여준 상승세를 이어 또 한 번 '무적'의 경기력을 선보이며 우승을 향한 발걸음을 이어가길 기대한다.

<경기 결과>

성균관대 6-3 단국대

*주요 선수 기록*

장준영 6이닝 67구 2탈삼진 무실점

김민재 5타수 1안타 2타점

이시헌 3타수 2안타 1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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