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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감독&선수 인터뷰] 호남대전 3-0 승리, 신동연 감독과 신입 선수들
작성자 에스카카_송지원작성일 2026.03.31 조회 171

[ESKAKA=송지원 기자] 지난 25일, 성균관대학교 배구부(이하 성균관대)가 호남대학교 배구부(이하 호남대)와의 개막전에서 3-0으로 승리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경기 직후, ESKAKA가 셧아웃 승리를 이끈 신동연 감독과 U-리그 데뷔전을 치른 1학년 선수(김도윤, 김동균, 김한별, 최준영)들을 만나보았다.

 

# 김도윤, 김동균, 김한별, 최준영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짓고 있는 1학년 최준영, 김동균, 김한별, 김도윤(사진 출처=ESKAKA 장은우 기자)

 

Q. 오늘 모두 U-리그 데뷔전을 치렀는데, 소감 부탁드립니다.

최준영: 오랜만에 시합 뛰어서 좋았습니다.

김동균: 첫 리그여서 긴장 많이 되었습니다.

김한별: 형들이 밖에서 '못 해도 되니까 계속 뛰어다녀라'라고 응원해 줘서 잘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김도윤: 밖에서 응원하면서 한 번씩 들어가니까 재미있었습니다.

 

Q. 플레이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순간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김한별: 준영이랑 빈 곳을 노렸는데, 공격이 너무 잘 들어갔거든요. 관중석에서 '우와'하는 소리가 들려 희열이 느껴졌습니다.

김동균: 공격 아웃 날린 게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웃음)

최준영: 저도 한별이랑 비슷하게 노블록이 나서 좋았고, 한별이에게 고맙습니다.

김도윤: 저는 오늘 서브미스 나서... 다음에 더 집중해서 때리겠습니다.

 

Q. 앞으로 경기장에서 더 보여주고 싶은 모습은 무엇인가요?

김도윤: 원포인트 서버 말고 리베로로 들어가면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김한별: 더 강한 팀 만나면 더 미친놈처럼 뛰어다니겠습니다.

김동균: 블로킹 더 많이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최준영: 형들이 힘낼 수 있게 힘을 더 보태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응원 오신 팬분들께 한 마디씩 부탁드립니다.

최준영: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동균: 다음에도 응원 많이 와주세요.

김한별: 또 와주시면 좋은 모습 더 많이 보여드리겠습니다.

김도윤: 오늘보다 더 성장한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 신동연감독


경기 전 신명호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는 신명호 감독(사진 출처=ESKAKA 장은우)

 


Q. 개막전을 셧아웃 승리로 마무리하셨는데, 소감이 어떠신가요?

A. 동계훈련을 통해 준비한 부분들이 코트에서 잘 나타난 것 같아서 만족스럽습니다.

 

Q. 호남대가 타임아웃을 많이 불렀는데, 그때마다 성균관대는 어떤 이야기를 나눴는지 궁금합니다.

A. 호남대 공격수들은 공을 받으면 속공을 많이 쓰고, 특히 아포짓들은 테크닉이 좋으니 미들블로커들이 블록킹을 잘 준비하자는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Q. 세트마다 선수 구성을 다양하게 바꾸셨습니다. 어떤 전략 또는 의도였는지 궁금합니다.

A. 모든 선수들이 훈련은 똑같이 하는데, 정작 시합을 뛰지 못하면 의미 없다고 생각합니다. 원블로킹이든, 원포인트 서버든 코트에 서보는 게 중요하다 생각하여 앞으로도 다양한 선수들을 기용하려고 합니다.

 

Q. 마지막 세트에 1학년 선수들 대거 투입하셨는데, 그중 오늘 가장 잘해줬다 하는 선수가 있다면 누군가요?

A. 최준영 선수가 서브리시브, 공격 등 자기 역할을 충분히 다해준 것 같습니다.

 

Q. 지금 성균관대 아포짓 스파이커가 홍준범 선수 한 명뿐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 포지션 분배를 어떻게 할 계획이신지 궁금합니다.

A. 일단 신명호 선수나 임태호 선수를 아포짓으로 사용할 계획입니다. 상대 팀의 신장 등 특징에 따라 달라질 것 같습니다.

 

Q. 마지막으로 응원 오신 팬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확실히 작년보다 많은 관심을 주시는 것 같습니다. 모교 감독으로서 받는 응원이 많아질수록 책임감도 많이 느끼고, 힘도 더 받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경기가 남아있으니 오셔서 응원과 격려 많이 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인터뷰를 통해 신동연 감독의 팀을 향한 책임감과, 신인 선수들의 당찬 패기를 느낄 수 있었다. 이제 성균관대는 오는 4월 1일, 명지대학교 배구부와의 경기를 준비한다. 성균관대가 다음 경기에서도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두기를 ESKAKA가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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