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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KUSF 대학배구 U-리그] 승부처에서 추격 그친 단국대, 1-3로 아쉽게 패배
작성자 웅담 장다연 작성일 2026.04.11 조회 209


 

[웅담 = 장다연 기자] 단국대학교 여자배구부(이하 단국대)가 11일(토) 경일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배구 U-리그(이하 U-리그)에서 우석대학교(이하 우석대)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1-3을 기록하며 아쉽게 패배했다.

이날 단국대는 공은서(OP)-김경은(MB)-조채린(OH)-정서은(OH)-이송민(MB)-김현지(S)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1세트 '단국대 13-25 우석대': 상대의 공격 선방에 실패하며 리드를 내어준 단국대

단국대는 김경은의 중앙 활용을 이용한 속공으로 첫 득점을 만들며 1세트 시작을 알렸다. 이를 이어받아 조채린과 이송민은 안정적인 서브와 속공으로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경기 초반 리드를 가져왔다.

하지만 연이은 상대의 서브에이스에 따른 실책과 리시브에서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며 좀처럼 공격의 활로를 펼치지 못했다. 단국대의 강점으로 꼽히는 블로킹 리딩 또한 전개되지 않으며 수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고 결국 13-25로 1세트를 마무리했다.

 


 

2세트 ‘단국대 17-25 우석대’ : 계속되는 득점 실패로 세트 스코어에서 밀린 단국대

1세트의 실책을 만회하는 이송민과 공은서의 득점이 터지며 경기가 시작됐다. 특히 상대의 볼 터치를 노린 공은서의 강력한 스파이크와 빈 곳을 정확히 찌른 김경은의 서브에이스로 경기 분위기가 단국대를 향해 기울었다.

하지만 접전 끝에 동점에 이르렀고 단국대는 상대의 수비를 뚫지 못하며 경기 흐름을 다시 내주었다. 조채린과 공은서의 득점으로 추격을 시도했지만 반복된 서브 범실과 공격 실패로 아쉬움을 남겼다. 세트 후반까지 치열한 플레이가 이어졌으나 상대의 연속 득점에 휘말린 단국대는 결국 17-25로 2세트를 가져오는 데 실패했다.

 


 

3세트 ‘단국대 25-23 우석대’ : 날카로운 공격력으로 반격의 활로를 펼친 단국대

3세트에서 단국대는 확실히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공은서의 공격으로 첫 득점을 올린 뒤 조채린의 서브에이스, 김경은의 원맨 블로킹이 잇따르며 지난 세트를 잊게 하는 플레이를 보였다. 김경은의 블로킹과 조채린의 강력한 공격으로 14-7의 더블 스코어로 점수를 벌리는 데 성공했고 이에 힘입어 단국대는 날카로운 공격과 서브로 경기 주도권을 완전히 가져왔다.

3세트 중반, 우석대에게 동점을 허용하며 추격당하는 듯한 단국대였다. 하지만 조채린과 공은서가 경기 막판 득점하며 역전은 용납하지 않았고 25-23으로 승리를 거두며 반격의 발판을 만들었다.

 


 

4세트 ‘단국대 18-25 우석대’ : 초반 흐름은 좋았지만 끝내 넘지 못한 단국대


4세트 초반, 단국대는 공은서의 백어택과 조채린, 김경은의 서브에이스로 3세트에서의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김아인의 직선 공격과 이송민의 센스 있는 밀어 넣기로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세트 초반 리드를 거머쥐었다.

하지만 이후 우석대의 수비에 또다시 막히며 분위기가 급격히 넘어갔다. 계속되는 접전 끝에 동점 상황이 발생했고 단국대의 연이은 공격 범실이 나오며 다시 리드를 빼앗겼다. 이송민이 과감한 속공으로 상대를 제압하려 했으나 우석대의 블로킹을 뚫지 못하며 추격에 실패했다. 결국 단국대는 4세트도 18-25로 아쉽게 패배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경기에서 단국대는 3세트에서의 반격으로 역전 가능성을 보여줬지만 경기 전반에 걸친 수비 실책과 범실로 인한 아쉬움을 남겼다. 특히 좋은 흐름을 전개했지만 이를 세트 후반까지 유지하지 못해 이번 경기 결과에 큰 영향을 미쳤다.

오는 5월 30일(토) 단국대는 경일대학교를 상대로 U-리그 세 번째 경기를 치른다. 이날 보여준 3세트의 집중력을 회상하며 다음 경기를 U-리그 첫 승으로 장식하기를 웅담이 응원한다.

[주요 선수 기록]

공은서 - 12득점

조채린 - 9득점 1서브에이스

김아인 - 9득점

김경은 - 6득점 2서브에이스 2블로킹

사진 = 웅담 박진성 기자

기사 편집 = 웅담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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