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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U-리그] ‘홈 2연승’ 성균관대, 명지대에 3-1 승리
작성자 에스카카_박초하작성일 2026.04.04 조회 198

[ESKAKA=박초하 기자] 성균관대학교 배구부(이하 성균관대)가 지난 1일, 성균관대학교 선수체육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 배구 U-리그에서 명지대학교 배구부(이하 명지대)에 3-1(25-23, 25-23, 22-25, 25-20)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이날 성균관대는 고른 공격 득점을 보여주었으며, 특히 주전 공격수 임태호(OH, 192cm), 송대명(MB, 195cm), 신명호(OH, 189cm)의 활약이 돋보였다. 한편 성균관대는 27개의 범실, 명지대는 33개의 범실을 기록했으며, 범실 관리가 경기의 화두가 되었다.

 

오픈 공격을 시도하는 송대명 선수의 모습 (사진 출처=ESKAKA 장은우)

 

1세트 초반, 성균관대는 다소 쉽지 않은 흐름을 보였다. 명지대 김문규(OP, 191cm)의 스파이크는 성균관대를 흔들었으며, 성균관대의 잇따른 범실까지 더해지며 점수는 3-6까지 벌어졌다. 그러나 임태호의 경쾌한 스윙은 명지대의 수비진을 압박하기 시작했고, 임정식(OH, 185cm)의 공격으로 성균관대가 앞서기 시작했다. 이후 성균관대는 송대명의 속공과 신명호의 재치 있는 마무리로 21-19 두 점차 리드를 유지하며, 명지대의 타임아웃을 이끌어냈다. 계속해서 세트 후반 흐름을 유지한 성균관대는 접전 끝에, 25-23로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에서 성균관대는 박태민(MB, 196cm)과 송대명의 속공으로 점수를 벌리며 분위기를 잡아갔다(10-3). 명지대는 타임아웃을 통해 분위기 반전을 꾀하려 했으나, 송대명의 연이은 속공 득점은 이를 저지했다. 이후 성균관대는 임정식의 블로킹으로 점수를 더했지만, 자체적인 범실과 명지대 유진호(MB, 195cm)의 서브에이스로 분위기를 내주기 시작했다(22-17). 명지대의 연속 블로킹 득점으로 23-22까지 점수 차가 좁혀지며, 세트 후반부는 계속해서 접전을 이루었다. 그러나 이어진 긴 랠리를 송대명이 마무리하며 성균관대가 먼저 세트포인트에 도달했고, 결국 명지대의 서브 범실로 2세트를 따냈다(25-23).

3세트는 한층 팽팽한 흐름 속에서 전개됐다. 송대명의 블로킹, 임정식의 중앙 후위공격이 이어지며 접전이 이어졌지만, 명지대의 최정원(MB, 200cm)의 속공, 유진호(MB, 195cm)의 B퀵 공격으로 흐름을 빼앗겼다(16-19). 이후 성균관대는 교체로 투입된 정현태(OH, 187cm)의 후위를 향한 강한 공격으로 점수를 올렸으나, 명지대 유진수(OH, 195cm)의 시간차 공격을 막지 못하며 고전했다. 성균관대는 계속해서 집중력을 회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 명지대 신향우(OH/OP, 190cm)의 공격으로 3세트가 마무리되었다(22-25).

4세트 초반 성균관대는 명지대의 연속 득점에 끌려가는 듯했으나, 4세트에 투입된 백수현(MB, 191cm)이 그 흐름을 바꾸었다. 백수현의 몸을 던진 수비와 신명호의 깊은 공격은 화려한 팀플레이를 이루었으며, 4-3을 만들며 앞서가기 시작했다. 세트 중반, 성균관대는 서브 범실과 명지대의 높은 블로킹으로 다시 한번 위기를 맞이했다. 그러나 김대환(S, 190cm)의 서브에이스와 임태호의 오픈 공격은 20-17을 만들며 다시 한번 분위기를 성균관대로 가져왔다. 결국 백수현의 연속 속공을 끝으로, 성균관대가 25-20으로 4세트를 따내며 경기가 종료되었다.

홈경기 2연승을 달성한 성균관대는 오는 4월 9일, 성균관대학교 선수체육관에서 홍익대학교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성균관대 배구부가 홈경기 3연승을 달성하며 A조 1위를 유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경기 결과>

성균관대 3-1 명지대

<주요 선수 기록>

성균관대학교

임태호 21득점

송대명 13득점

신명호 9득점

명지대학교

김문규 22득점

최정원 15득점

신양우 10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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