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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선수 인터뷰] 분위기는 4학년이 책임진다! ‘에너자이저’ 송대명, 해결사 신명호
작성자 에스카카_송지원작성일 2026.04.03 조회 146

[ESKAKA=송지원 기자] 지난 1일, 성균관대학교 배구부(이하 성균관대)가 명지대학교 배구부(이하 명지대)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하며 홈경기 2연승을 알렸다. 비록 승리를 거뒀지만, 경기 내내 접전이 이어지며 여러 차례 성균관대의 흐름이 흔들리는 순간도 있었다.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며 가져온 승리의 중심에는 단연 4학년 선수들, 특히 송대명(MB, 195cm)과 신명호(OH, 189cm)가 있었다. 경기 직후, 매서운 속공과 강렬한 '파이팅'으로 성균관대를 이끈 송대명, 결정적인 순간마다 해결사 역할을 해내며 성균관대 주전 공격수의 존재감을 각인시킨 신명호를 만나보았다.

 

득점 후 기뻐하는 성균관대 선수들의 모습 (사진 출처=ESKAKA 장은우 기자)

 

 

# 송대명, 신명호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송대명: 성균관대학교 스포츠과학과 4학년 미들블로커 송대명이라고 합니다.

신명호: 성균관대학교 스포츠과학과 4학년 아웃사이드히터 신명호입니다.

Q. 접전의 경기였는데, 간단한 소감 부탁드립니다.

송대명: 아쉬운 점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선수들이 끝까지 분위기를 잘 잡아주고, 뒤에 있던 선수들이 플레이하러 들어왔을 때 잘 도와줘서 이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블로킹 리딩이 아쉬웠는데, 계속 마인드를 열심히 잡아가며 경기를 마쳤습니다.

신명호: 처음부터 선수들끼리 '잘해서 말리지 않게 해보자'라고 했는데, 경기는 항상 예측할 수 없으니까.... 생각보다 쉽지 않았던 경기였습니다.

Q. (송대명)이번 경기에서 송대명 선수 특유의 에너지가 더 돋보인 것 같습니다. 의도적이었던 것인지 궁금합니다.

송대명: 네.(웃음) 4학년이 되어서 그런지, 긴장이 많이 되더라고요. 분위기 더 올리려고 액션적인 부분을 많이 보여줬던 것 같습니다.

Q. (신명호)후반부로 갈수록 공수 부분에서 더 강한 모습을 보여주셨는데, 어떤 생각을 하시면서 경기 뛰셨는지 궁금합니다.

신명호: 제가 지금 팀에서 그나마 몸이 좋은 것 같아, 더 힘내서 뛰려고 노력했습니다.

Q. 경기가 잘 풀리지 않을 때마다 코트에서 어떤 이야기를 나누셨나요?

송대명: 어차피 이길 거다. 어차피 이길거니까, 우리 것 잘 맞춰서 끝내자는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신명호: 부담 갖지 말고, (다른 선수들이) 도와줄 거니까 자신 있게 하자라는 말을 했습니다.

Q. 관중석에 사람들이 상당히 많았는데, 코트에서 체감이 되셨는지 궁금합니다.

송대명: 시작하자마자 '오 오늘 사람 왜 이렇게 많아'라는 말이 저절로 나왔는데, 많이 와주셔서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신명호: 경기 내내 응원 소리가 크게 들려서 놀랐습니다. 응원에 힘입어 더 열심히 뛴 것 같습니다.

Q. 마지막으로 응원 오신 팬분들께 한마디씩 부탁드립니다.

송대명: 응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가 준비한 것을 다 못 보여 드린 것 같습니다. 다음 경기에서 더 많은 것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신명호: 다음 주에도 홈경기가 예정되어 있는데, 또 오셔서 응원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팀이 흔들리는 순간에도 각자의 방식으로 코트를 지켜낸 송대명과 신명호. 인터뷰를 통해 팀을 단단히 잡는 4학년 선수들의 책임감을 느낄 수 있었다. 다음 경기에서도 이들의 활약이 계속되기를 ESKAKA가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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