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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연세대 강성주, 정성빈, 박한선 U-20 대표팀 소집훈련 발탁
작성자 시스붐바 이예겸작성일 2026.03.27 조회 599

 

 

[시스붐바=글 이예겸 기자, 사진 시스붐바 DB]

지난 3월 4일 한국 축구 역사 최초로 공개 채용 방식으로 대한민국 남자 U-20 축구 대표팀(이하 U20 대표팀) 자리에 앉게 된 김정수 신임 감독이 부임 이후 U20 대표팀 첫번째 소집훈련을 진행한다. 그 명단에 강성주, 정성빈, 박한선(이상 스포츠응용산업학과 26)이 포함됐다. 이번 소집훈련은 이번 해 8월에 있을 아시아축구연맹 U-20 아시안컵 예선을 앞두고 선수단을 점검함과 동시에 선수들을 기량을 테스트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특히 이번 소집명단에서 눈에 띄는 것은 연세대학교 축구부(이하 연세대)가 프로팀인 전북 현대(4명)과 부산 아이파크(4명) 다음으로 많은 선수인 3명을 배출해낸 것이다.

이번 소집에 큰 영향을 끼친 것은 지난 2월에 열린 제62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이하 춘계연맹전)에서 연세대가 우승을 거둔 것이다. 연세대는 춘계연맹전에서 26학번들이 엄청난 활약이 있었기에 우승할 수 있었다 평가되는데, 이중에서 예선부터 팀의 최전방에서 많은 활동량을 보여준 박한선, 4강 단국대전과 결승에서 환상적인 골을 득점한 강성주, 투입될 때마다 경기장의 분위기를 바꾼 정성빈까지. 모두 춘계연맹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이들이었다.


 

다음은 U20 대표팀에 선발돼 국가대표 타이틀을 얻은 세 선수와의 일문일답이다.

Q. U20 대표팀 첫 소집에 발탁된 소감이 궁금합니다.

정성빈(이하 성빈): 일단 첫 소집에 발탁 되어서 정말 영광스럽고 감사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만큼 책임감도 크게 느끼고 있고, 이 기회를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고 매 순간 최선을 다해서 제 장점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또 대표팀이라는 자리에서 배우는것들을 흡수하여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박한선(이하 한선): 성인이 된 이후 첫 소집에 발탁되어 정말 기쁘고,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동시에 연세대학교를 대표해서 가는 만큼 더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번 기회는 저희 팀 26학번 동기들과 선배들, 그리고 코칭 스태프분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강성주(이하 성주): U20 대표팀에 첫 소집되어 정말 영광스럽고, 항상 도와주신 연세대학교 감독님, 코치님, 팀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Q. 같은 연세대학교 출신 선수 3명이 함께 발탁됐는데, 이에 대한 의미나 소감이 궁금합니다.

성빈: 같은 학교에서 함께 노력했던 동료들과 같이 대표팀에 발탁돼서 더 뜻깊은 것 같습니다. 서로를 잘 아는 만큼 경기장 안에서 호흡도 잘 맞출 수 있을 것 같고, 연세대학교의 경쟁력이 증명된 것 같아서 뿌듯하고 자랑스럽습니다.

한선: 성주와 성빈이와 함께하게 되었는데, 두 선수 모두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고 저에게도 큰 도움이 되는 동료들입니다. 셋이서 하나로 뭉쳐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돌아오고 싶습니다.

성주: 성빈이와 한선이가 함께 발탁되어 든든하고, 서로 의지하며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연세대학교에서의 경험이 대표팀에 어떤 도움이 되고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성빈: 연세대학교에서 수준 높은 선수들과 경쟁하면서 제 자신이 많이 발전할수 있었던것 같고, 또 훈련 강도나 경기 템포가 높다보니 대표팀에서도 빠르게 잘 적응할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학교에서 쌓은 경험으로 대표팀에서도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한선: 연세대학교에 와서 성인 무대를 경험하며 적응하는 과정에서 확실히 더 거칠고 강한 환경이라는 걸 느꼈습니다. 고등학교 때보다 더 적극적으로 플레이하려 노력했고, 그 과정에서 팀의 우승이라는 좋은 결과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 부분을 대표팀에서도 좋게 평가해주신 것 같습니다.

성주: 주 포지션은 윙어지만, 연세대학교에서 사이드백도 많이 경험해봤기 때문에 이번 소집에서도 그 경험을 살려 팀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Q. 이번 대표팀에서 미드필더로써 어떤 역할을 맡고 싶으신가요?

성빈: 팀의 중심에서 경기 흐름을 조율하고, 공격과 수비를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활동량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팀에 안정감을 줄 수 있는 미드필더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한선: 이번에 스트라이커로 발탁된 만큼, 제가 강점으로 가지고 있는 득점력과 경합, 연계 플레이를 잘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전방에서부터 높은 에너지로 압박하며 수비적으로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성주: 팀에 도움이 된다면 어느 포지션이든 맡고 싶고, 주어진 역할에 맞게 최선을 다해 팀에 보탬이 되고 싶습니다.

Q. 마지막으로 대표팀 훈련 후 U리그 일정이 있을텐데 U리그 각오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성빈: 대표팀에서 배운 점들을 팀에 잘 녹여내서 연세대학교가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춘계 대회를 이어서 U리그까지 우승하는것이 목표이고 많은 경기에 들어가 팀에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한선: 대표팀 일정을 마치고 나면 U리그가 이어지는데, 대표팀에서 배우고 느낀 점들을 팀에 잘 녹여서 연세대학교에 좋은 시너지를 만들고 싶습니다. 춘계 대회에 이어 U리그까지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고, 개인적으로는 득점왕도 이루고 싶습니다.

성주: 자만하지 않고 팀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해, 끝까지 책임감 있게 뛰겠습니다.

연세대의 타이틀을 넘어, 대한민국이라는 자부심을 가슴에 달고 뛰게 된 강성주, 정성빈, 박한선. 이들의 미래가 여기서 멈추는 것이 아닌, 더 큰 무대와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나아가며 자신들만의 길을 만들어가길 시스붐바가 응원한다.

U20 대표팀 1차 소집훈련 명단(34명)

GK: 신준서(경남FC), 송안톤(부산아이파크), 김찬영(부천FC), 이한결(전북현대)

DF: 변정우(대구FC), 김수형(전북현대), 김주형(전북현대), 김영한(성남FC), 홍상원(중앙대), 권준성(부산아이 파크), 이재형(용인FC), 이효빈(강원FC), 김규민(경남FC), 강성주(연세대), 조영준(포항스틸러스), 이준섭(인천 유나이티드)

MF: 김동윤(부산아이파크), 김민우(고려대), 강동휘(제주SK), 김범준(포항스틸러스), 이충현(부천FC), 고필관 (FC서울), 정성빈(연세대), 오창환(화성FC), 박서빈(호남대)

FW: 김건희(숭실대), 이지우(울산대), 박강현(고려대), 박시후(충남아산FC), 백경(수원FC), 한석진(전북현대), 김윤호(광주FC), 박한선(연세대), 이호진(부산아이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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