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SF

KUSF

대학스포츠 뉴스 생생한 대학스포츠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대학스포츠 뉴스

[2026 충청남도축구협회장배 축구대회] ‘세 골 괴력’ 이윤성, 해트트릭으로 결승 쏘아 올리다
작성자 웅담 김채현작성일 2026.04.06 조회 202


 

[웅담=보령/김채현 기자] 27일(금) 14시 보령스포츠파크 1구장에서 열린 2026 충청남도축구협회장배 축구대회 준결승에서 단국대학교 축구부(이하 단국대)가 선문대학교(이하 선문대)를 상대로 스코어 3-2 승리를 거두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선제 실점을 내주며 끌려가는 흐름 속에서도 경기를 뒤집은 단국대, 그 중심에는 해트트릭의 주인공 이윤성이 있었다.

 

 

 

경기 후 만난 이윤성은 “2025 충청남도축구협회장배 축구대회 결승에서 선문대에 패하며 전국체전 진출이 무산됐던 아쉬움이 컸다. 그래서 오늘 경기를 꼭 이기고 싶었는데 승리로 이어져 기분이 좋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윤성은 이날 세 차례 골망을 흔들며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고, 경기의 흐름을 단숨에 바꾸는 활약으로 결승 진출에 있어 가장 빛나는 주역이 됐다. 세 골 가운데 가장 인상 깊었던 득점에 대해 묻자 이윤성은 망설임 없이 한 장면을 떠올렸다. 역전으로 이어진 이 골은 단국대가 결승을 향해 나아가는 데 있어 결정적인 득점이었다.

 



이어 그는 “상대 뒷공간이 열린 것을 보고 침투를 시도했고, (강)성진이의 패스를 받아 마무리까지 가져갈 수 있었다. 준비했던 플레이가 잘 나온 장면이라 개인적으로도 만족스럽다. 공식 경기에서 해트트릭은 처음인데, 팀이 꼭 이겨야 하는 경기에서 나오게 되어 더 기쁘다”라며 득점 상황을 돌아보며 해트트릭의 기쁨을 함께 밝혔다.



 

이윤성은 제25회 덴소컵 한·일 대학축구정기전 한국대학대표팀으로 발탁되어 국제 무대를 경험했으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층 발전된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윤성은 “덴소컵 이후 눈에 띄는 변화라면 자신감이다. 축구는 결국 자신감이 중요한 스포츠라고 생각하는데, 그 부분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던 것 같다”라며 자신의 활약 비결을 설명했다.

 

 

 

국대는 지난 2년간 선문대와의 맞대결에서 연이어 패배를 기록하며 전국체육대회 진출이 번번이 무산됐고, 중요한 순간마다 넘지 못한 벽으로 남아 있었다. 그러나 이날 승리를 통해 선문대를 상대로 설욕에 성공한 단국대다.

이어 오늘 경기 준비 과정에서 중점적으로 준비한 부분에 대해 묻자, 그는 “선문대는 수비가 상당히 질기고 터프한 팀이라 경합 상황에서 밀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또한 압박이 약해질 경우 상대가 쉽게 빌드 업을 전개할 수 있는 팀이기 때문에, 전방부터 강하게 압박을 가져가며 흐름을 끊는 데 중점을 두고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단국대는 오는 29일(일) 보령스포츠파크 1구장에서 신성대학교(이하 신성대)를 상대로 충청남도 대표를 향한 운명의 결승전을 치른다.

이윤성은 “오늘 경기에서 득점 찬스를 잘 살린 점은 긍정적이었지만, 쉬운 실수와 경합 상황에서는 아쉬움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부분을 보완해 결승에서는 더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 신성대를 상대로 반드시 승리를 거두고, 충청남도 대표로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고 싶다”라며 결승을 향한 포부를 드러냈다.

 


 

아쉬움으로 남았던 시간들을 설욕으로 바꿔낸 단국대의 집념이 빛났다. 이제 그들의 시선은 오직 결승, 단 하나의 경기만을 향하고 있다. 충청남도 대표를 향한 마지막 관문에 선 단국대, 이제는 모든 것을 쏟아낼 순간이다. 지난 시간들의 오랜 간절함이 결승의 끝에서 웃음으로 남기를 웅담이 응원한다.

사진 = 웅담 김채현 기자

 

이전글 [2026 충청남도축구협회장배 축구대회] 비교를 불허하는 경기력으로 신성대 제압, 충청남도 대표 자리 탈환!
다음글 [2026충청남도축구협회장배축구대회] 충청남도 대표까지 단 한 걸음! 단국대, 선문대 꺾고 결승 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