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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리그 프리뷰] 연승 끊긴 건국대, 성균관대 상대로 반등 노린다
작성자 KAPTAiN 배재용작성일 2026.04.20 조회 101


 

사진=전현민 기자

[건국대 KAPTAiN=배재용 기자] 건국대가 반등에 나선다

건국대학교가 20일 오후 3시 목동야구장에서 열리는 2026 KUSF 대학야구 U-리그 4차전에서 성균관대학교를 상대한다.

사사구와 득점권 침묵, 흐름 놓친 건국대

건국대는 지난 15일 신안산대학교를 상대로 3-6으로 패배했다. 이날 건국대는 경기 초반부터 실점하면서 선취점을 허용했다. 이후 추격에 나섰지만 점수 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졌다.

선발 전승우(9)가 경기 초반 실점을 허용하면서 2회를 마치지 못하고 1.2이닝 3실점으로 조기 강판됐다. 이후 황우영(17)이 등판해 3.1이닝 2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이어 김다운(16)과 권현민(1)이 각각 2.2이닝, 1.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다만 이날 투수진은 총 9개의 사사구를 허용했으며 와일드 피치도 범하는 등 이전 경기에 비해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타선도 아쉬웠다. 타선에서 안타 7개와 사사구 6개를 기록했지만 득점은 3점에 그쳤다. 건국대 타선은 초반부터 주자를 내보냈지만 홈으로 불러들이지 못하며 득점 흐름을 타지 못 했다. 이후 3회와 6회, 8회에 점수를 냈으나 계속 잔루를 남기며 점수 차를 크게 좁히지 못했다. 결국 건국대는 시즌 첫 패배를 맛봤다.


 

사진=전현민 기자

건국대, 성균관대 상대로 득점권 집중력 살려야 한다

건국대의 U-리그 4차전 상대는 성균관대다. 성균관대는 지난 시즌 U-리그 C조 4위로 왕중왕전 진출에 성공했다. 최종 왕중왕전 3위로 시즌을 마쳤다. 다만 올 시즌은 3전 1승 2패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성균관대는 지난 15일 연세대학교를 상대해 8-12로 패배했다. 안타 13개와 사사구 14개를 하는 등 마운드가 크게 흔들렸다. 타선은 안타 9개와 사사구 7개를 기록하며 8점을 뽑아냈다. 경기 초반 득점권에서 집중력을 보이며 점수를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공격 흐름을 오래 이어가지 못했고 추격에 실패하며 패했다.

마운드는 불안했지만 타선은 선방했다. 성균관대 타자 중 주의해야 할 선수는 4학년 외야수 김종우다. 김종우는 개막 이후 무려 6할 타율을 기록 중이다. 홈런도 2개나 때려내며 장타력까지 뽐내고 있다.

결국 건국대 마운드가 김종우를 비롯한 성균관대 중심 타선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막아내느냐가 승부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사진=전현민 기자

반등 위해 집중력 회복 필요한 건국대

건국대와 성균관대가 마지막으로 맞붙은 건 작년 제80회 전국대학야구 선수권대회 때다. 건국대는 이날 1회초부터 3점을 내어주며 성균관대에 끌려갔다. 3회와 8회에 각각 1점, 2점씩 득점을 올렸으나 흐름을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결국 3-6으로 패하며 야구선수권 본선을 이르게 마쳤다.

건국대는 지난 경기 1, 2차전과 다르게 마운드가 무너졌다. 성균관대는 앞선 세 경기에서 모두 1회에 득점을 뽑아내며 초반에 공격적으로 나섰다. 선발 투수가 굳건히 버텨줘야만 한다. 그러기 위해선 야수들의 집중력도 중요하다. 건국대는 매 경기 한 개 이상의 실책을 범하고 있다. 수비가 받쳐주지 않으면 투수의 어깨는 무거워질 수밖에 없다. 더 이상의 실책은 금물이다.

타선에서는 공격 물꼬를 탔던 정민준(7)을 중심으로 반등의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 비록 시즌 타율은 높지 않지만, 직전 경기에서 침묵을 깬 만큼 타격감 회복의 신호탄이 될 가능성이 크다. 기회를 점수로 연결하는 집중력이 필요하다. 특히 성균관대가 지난 경기 마운드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기에 출루 이후 적극적인 주루와 끈질긴 승부를 통해 상대 투수진을 흔들어야 한다.

이번 경기는 초반 흐름과 득점권 집중력에서 승부가 갈릴 것이라 예상된다. 건국대가 성균관대의 초반 공세를 효과적으로 막아내고 찬스를 득점으로 연결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앞선 경기에서 드러난 문제점들을 빠르게 보완해 경기에 임해야 한다. 연승 흐름이 끊긴 건국대가 이번 경기를 통해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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