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SF = 권오준 기자] 지난 8월 16일부터 24일까지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잔디구장에서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이하 KUSF)가 주최하고 KUSF, 서울권대학동아리연맹(SUFA)가 공동주관한 KUSF 축구 클럽챔피언십 2017 서울 예선이 열렸다. 서울예선에는 총 24개 팀이 참가했고, 국민대 한마음FC가 우승, 서울시립대 Azure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중앙대학교 청우회는 비록 한마음FC에 패하며 결승에 오르진 못했지만, 5경기에서 무려 15골을 뽑아내며 막강 화력을 선보였다. 우승을 거둔 한마음FC는 6경기 12골을 뽑아내면서도 3골만을 허용하며 짠물수비를 선보였다. 숭실대학교 FC SITE는 비록 대회 통틀어 2골밖에 넣지 못했지만 두 골이 모두 대회 BEST 골에 명단을 올리는 진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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