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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Interview] 서울대학교 서울대연합
작성일 2017.08.16 조회 5,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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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ZOO를 꺾고 준결승에 올라온 서울대학교 서울대연합팀을 만나봤다.

 

Q. 먼저 팀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서울대연합팀은 서울대학교 중앙 농구동아리 호바스와 농생대 농구동아리 새턴’ 그리고 공대 농구동아리 엔크바’ 총 세 팀이 연합한 팀입니다그 외에도 단과대학별로 여러 농구동아리가 있지만이 세 개의 농구동아리는 서울대학교 교내리그인 ‘IB리그를 운영할 만큼 교내 농구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습니다공부로는 우리나라 최고대학으로 불리기 때문에 농구는 못할 것이라는 오해를 받기 쉽지만전통적으로 수도권 및 전국대회에서 이 세 팀은 좋은 성적을 거둬왔습니다.

 

Q. 교내 동아리가 연합해서 나온 것으로 알고 있는데 선수 모으는 것과 같이 따로 어려운 점은 없었는지...?

A. 아무래도 세 팀이 연합으로 대회에 나오다보니 각 팀마다 정해진 인원수로 공평하게 연합팀을 꾸려야하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각 팀에서는 주전 멤버이지만 연합팀 엔트리에 들지 못하는 상황이 생기기도 하여 아쉬움을 갖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Q. 서울대연합만의 강점이 있다면...?

A. 서울대연합에는 체대출신이 없어 기본적으로 운동능력운동신경 등이 부족합니다하지만 이 단점을 커버할 수 있는 유기적인 플레이와 오픈찬스에서 던지는 슛에서의 높은 성공률이 우리 팀의 강점입니다.

 

Q. 준결승까지 오면서 가장 어려웠던 or 힘들었던 순간

A. 준결승까지 매 경기가 터프하고 힘들었지만그 중에서 고려대학교 ZOO와 8강 경기가 가장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ZOO팀에는 신장이 190cm가 넘는 선수가 세 명이 있는데이들을 제어해야했던 것이 힘들었습니다그들에게 공격리바운드를 너무 많이 뺏겼습니다.

 

Q. 그러면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는...??

A.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는 조별예선 첫 경기 상대였던 성균관대학교 프렌즈와의 경기입니다서울대연합 팀끼리 모여 두 번 연습하고 치룬 첫 실전경기라 아무래도 팀 적으로 부족한 점이 많아 2차 연장까지 가는 혈투를 벌였던 것 같습니다.

 

Q. KUSF 클럽챔피언십 준결승에 진출한 원동력이 있다면...?

A, 각 농구동아리의 에이스들이 한 팀에 모여 해결사가 많고백업 멤버도 각 동아리 주전이기 때문에 교체를 하더라도 모든 선수들이 꾸준한 경기력을 보일 수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Q. 마지막으로 앞으로 남은 클럽챔피언십 상위 토너먼트 경기에 대한 각오가 있다면...?

A. 예선부터 8강까지 우승 후보들과 계속 붙었지만 극복해냈기 때문에 팀 분위기가 매우 좋습니다앞으로 남은 경기도 힘들겠지만 여태 뛰었던 경기에서 쌓인 경험과 자신감으로 우승까지 노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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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서울대연합에게 KUSF 클럽챔피언십이란...?.

A. 서울대연합에게 KUSF 클럽챔피언십은 서울대 농구를 알릴 기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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